공주경찰서(서장 강복순)는 11월 20일부터 2017년 2월 28일 까지 공주시 전역이 수렵장으로 개장(신정 및 설 연휴 기간 제외)됨에 따라 경찰관서에서 입․출고 되는 수렵총기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주서는 지난 16일 공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금년도 수렵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신관 ․ 유구 ․ 정안 ․ 계룡 등 4개 지역의 지구대, 파출소에 컨테이너 무기고를 설치해 수렵인들의 총기 입출고 관리에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고석환 생활안전과장은 “시민 분들께서는 수렵장 운영기간 중 수렵시간(오전 7시∼오후 7시)에는 수렵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출입할 경우 눈에 잘 띠는 옷이나 모자를 착용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렵기간 중 수렵장 제한지역 및 금지구역에서의 수렵행위, 수렵 시 2인 동행제 준수 및 수렵조끼 착용 여부, 총기취급 안전관리 수칙 준수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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