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독상 수상자. ⓒ 파워뉴스

공주도서관(관장 김도연)은 10일 독서진흥 행사의 일환으로 ‘다독자 시상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독자는 2016년 1월부터 10월 말까지 대출권수가 많은 이용자 중 초등학생(2명), 중학생(2명), 고등학생(2명), 일반(1명) 부문으로 나눠 총 7명을 선정했다.

시상자는 초등부문 강진서(봉황초3), 김찬명(봉황초1), 중등 부문 신재원(영명중 1), 이성웅(영명중3), 고등부문 김요셉(영명고3), 최재훈(영명고3), 일반부문 박선민씨 등이며 상장 및 문화상품권 전달 후 간담회도 열어 이용자와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도연 관장은 특히 청소년들에게 “흥미위주의 독서도 좋지만 창의적이고 비판적 사고를 기르고 자신의 내면을 성장시킬 수 있는 인문고전 읽기에 도전해 볼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성웅 학생은 “어려운 책이라고 멀리했었는데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인문고전 추천도서 자료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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