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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주)은 2일 오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 교직원등 500여명이 참가한 공주이야기 축제를 개최했다.<사진>

공주이야기 축제는 공주 지역에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 이야기를 발굴하여 전파함으로써 공주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풍부한 감성과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이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더욱 의미 있는 축제로 그 가치가 한층 더 빛나는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초등학생은 우리말로 중학생은 우리말 또는 영어로 공주와 관련된 이야기 한마당(스토리텔링)을 펼쳤다. 또한 스토리텔링 공연 중간중간 역사 UCC수상작을 상영함으로써 역사교육의 다양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야기축제는 각 학교의 교사들과 역사동아리활동에서 공주 이야기들을 활발하게 탐구하여 왔으며‘흥미진진 Hi-story 창의역사교육 주말역사체험’이 전개되어 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각 학교에서는 공주에 전해지는 이야기들을 동화구연, 노래, 마임,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를 꾸며 발표했다.

한편 이연주 공주교육장은 “본 대회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의 역사가 공주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 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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