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춤극 백년인연 ‘고마’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파워뉴스

 

최선의 창작 춤, 춤극 백년인연 ‘고마’ 공연이 28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공주의 대표적인 전설인 ‘고마나루 전설’을 바탕으로 ‘고마’와 ‘나그네’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한국 전통 춤으로 창작, 의미를 부여했다.

작품은 대중들이 춤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춤극 형식으로 총 4막 ▲1막(회상)은 웅진족의 제의, 영혼이 된 고마 ▲2막(운명)은 웅진족의 축제, 고마와 나그네의 첫 만남, 인연이 맺어준 사랑 ▲3막(어둠의 회오리)은 예고된 이별, 고마의 죽음 ▲4막(백년인연)은 재회, 혼불이 되어로 구성돼 웅장하게 전개됐다.

최선 교수는 “공주 시민이 문화와 예술 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공주의 다양한 지역 소재에 관심을 가지고,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해오던 중 공주의 정서가 담긴 작품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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