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부터> 윤석형 유족대표, 심재승 추모회 회장, 오시덕 시장이 묵념하고 있다. ⓒ 파워뉴스

 

제36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26일 오전 충남통일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해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조길행 도의원, 강복순 공주경찰서장 등 각 기관단체장, 유가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북한 공산집단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 추모 및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심재승 자유수호희생자 추모회 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 안정과 발전은 호국 영령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다시 한번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경건히 머리숙여 명복을 빌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유가족 여러분께 신의 가호가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윤석형 유적대표는 헌사를 통해 “진정한 나라사랑, 참다운 겨레사랑의 길이 무엇인지 가슴속 깊이 되새기고 있다”면서 “우리들은 안보를 더욱 튼튼히 해서 평화적인 통일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좌부터> 윤홍중 의장, 강복순 공주경찰서장, 오영환 공주소방서장이 잔을 올리고 있다.ⓒ 파워뉴스
▲ 심재승 추모회 회장이 추념사를 하고 있다. ⓒ 파워뉴스
▲ 윤석형 유족대표가 헌사를 하고 있다. ⓒ 파워뉴스

▲ 원효사 해월주지스님의 조시.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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