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기부 체험캠프 장면. ⓒ 파워뉴스

충남과학고등학교(교장 박성업)는 지난 22일, 아산 송악면의 송남초등학교 아산 송악면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수학과학 융합형 재능기부 체험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아산교육지원청과 충남수학교과연구회가 주관하며, 충남과학고등학교, 송남초등학교가 후원한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에 수학 과학에 관심이 높은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28개 팀이 자신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자 참가했다.

총 8개 학교의 지도교사 19명과 고등학생 105명은 아산 송악면의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총 450여명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관련 부스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송악면 초·중학생들은 10월의 가을 날씨에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며 수학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게 가졌다고 한다.

실제, 송남초등학교 이지원 학생은 “학교에서 수학과학 체험활동이 있다고 하여 어려울 줄 알았는데, 고등학교 형 누나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체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나중에 과학자가 되어 이렇게 사람들에게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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