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의장 윤홍중)는 제18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전 10시부터 공주시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웅진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이전한 공주의료원이 있었던 (구)의료원(중학동)을 방문, 건물과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미활용 건축물 철거 등 장기적인 부지 활용 계획과 관리계획을 잘 세워 시민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고 구)시가지 상가에게도 도움이 되는 방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월송지구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 방문 모습. ⓒ 파워뉴스

또한 공주 월송지구(월송동)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진척도를 알아보고, 월송지구(월송동) 아파트 건립이 서민 주거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세수 증대 등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탄천산업단지(탄천면 덕지리, 안영리 일원) 현장방문은 공주시에서 맹독성 화학물질인 불산제조 공장을 탄천산업단지 내에 유치하고자 ㈜램테크놀러지사와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한 것과 관련, 공주시의회에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산공장을 공주 탄천산업단지내에 유치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을 돌아보기 위해 방문하게 된 것이다.

한편 공주시의회는 오는 10월 20일 공주 탄천산업단지 내 불산공장 이전반대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 의원들이 19일 오전 10시 (구)공주의료원을 방문, 노재헌 시민국장으로부터 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 파워뉴스
 
▲ ⓒ 파워뉴스
▲ ⓒ 파워뉴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