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 파워뉴스

 

공주시충남교향악단(단장 유병덕)이 시민과 함께하는 마스터피스 시리즈 아홉 번째 무대로 ‘제168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0월 20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품격높은 맞춤형 공연으로 많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올해 초부터 매회 공연마다 매진행렬을 이루고 있는 마스터피스 시리즈의 이번 무대는 ‘로맨티시즘, 드보르작’을 주제로 첼리스트 김민지를 초청,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곡으로는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번’과 ‘교향곡 제8번 G장조 Op.88번’을 연주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게 된다.

이날 협연자로 나서는 첼리스트 김민지는 2003년 미국 아스트랄 아티스트 내셔널 오디션에서 우승해 미국무대에 데뷔했으며, 로린마젤이 이끄는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 부수석(아시아 최초) 및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했다.

또한 금호아트홀 체임버뮤직 소사이어티,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오푸스 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계명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문화시설사업소 주진영 소장은 “마에스트로 윤승업과 첼리스트 김민지가 그려내는 로맨티시즘이 올 가을 최고의 낭만음악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A석 5천원, B석 2천원으로 초등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기타 전화 예매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