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_연주단_리플렛ⓒ 파워뉴스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학과장 조성기)는 6일 오후7시 공주대 음악관 연주홀에서 “러시아 음악과 우리 전통 음악의 어울림”연주회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가 주관하고 (사)익산국악관현악단 및 국제민족원의 주최한다.

러시아 악기로 국악곡을 연주하여 국악기와 러시아 악기의 어울림을 볼 수 있는 1부 프로그램으로 소금협주곡, 해금 협주곡이 연주되고 공주대 유선미 교수의 박상근(성금연)류에 의한 가야금 협주곡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오페라‘카르멘’중에서 4막의 간주곡, 사랑의 기쁨 등 올리브쉐바 러시아 민속악기 오케스트라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사범대학 유선미 교수(사진)는 “우리나라 전통악기와 러시아 민속 악기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게 되었다”며“알차게 꽉 짜여진 흥겨운 전통 악기 음악을 다양하게 관객들이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리브쉐바 러시아 민족악기 오케스트라는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라드에 소재한 9번 음악학교에서 1982년에 설립, 1993년 모범단체로 선정, 2012년 설립 30주년 기념 연주회가 가졌다.
악단을 이끄는 이리나 미하일로브나 쉴라예바는니즈니 노브고라드 음악원 출신으로 러시아 공훈예술가이며, 현재 오케스트라의 전체 단원은 65명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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