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왕비 선발… 세종민속문화축전때 어가행렬 재현

▲ 23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세종민속문화축전 세종대왕과 왕비선발대회'에서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로 뽑힌 박세준씨(사진 왼쪽)와 이서은씨(사진 오른쪽)가 조수창 세종시 균형발전국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0월 7일과 8일에 개최되는 「세종민속문화축전」을 빛낼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세종대왕 박세준씨(26, 고려대)와 소헌왕후 이서은씨(22, 고려대)는 대학 선후배로 “세종시민으로서 세종시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참여했다.”고 말했다.

선발된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는 10월 1일에 서울역, 대전역, 오송역에서 진행되는 세종대왕의 나들이(‘2016 세종민속문화축전’ 게릴라 홍보)를 시작으로, 10월 7일 ‘세종대왕 어가행렬 재현’과 10월 8일 세종민속문화축전 축하공연에서 세종시를 알리게 된다.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위민정신을 기리고, 세종시 출범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세종대왕 어가행렬 재현을 기획하고, 지난 8월부터 세종 시민을 대상으로 세종대왕과 왕비를 공모해 총 15팀이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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