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민대학 제3기 지역혁신리더과정 및 시민문화선도과정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8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 제1기, 2기 선배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민대학 제3기 전문특성화과정의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3기 수강생들은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15회에 걸쳐 강의(12회)와 역사문화유적탐방(3회)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받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연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은 올 상반기 제2기 지역혁신리더과정 및 시민문화선도과정에 각각 45명씩 90명의 수강생이 지역리더로서의 역할과 임무, 행복한 공주만들기 등 다양한 전문특성화 과정 수업을 통해 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지난해에 처음으로 시작한 공주시민대학이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고 시민들의 열망으로 올해에도 공주시민대학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지적욕구 충족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3일부터 90명 선착순 모집하기 시작한 제3기 수강생은 8일 만에 모집이 완료돼 공주시민대학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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