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는 무인민원 발급기를 추석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법원 등기소 등 관공서들이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연휴기간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읍·면·동 주민센터, 농협, 산성시장, 공주의료원 등 시내 곳곳에 24대가 설치돼 있으며, 발급 가능한 민원은 총 66종으로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주말이나 야간에도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터넷 민원24(www.minwon.go.kr)를 이용하면 공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 후, 언제 어디서나 365일 24시간 필요한 민원서류를 신청·열람·발급 받을 수 있고, 주민등록등(초)본 등 50종은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등기부등본 발급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등기소(www.iros.go.kr)는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운영되지만, 가족관계 관련 증명서들과 제적등본 발급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efamily.scourt.go.kr)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는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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