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춘희 시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추석 연휴 동안 8개 대책반 293명으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재난안전ㆍ교통ㆍ소방ㆍ의료 등 시민생활들에게 불편 없는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재난 및 소방안전 분야는 추석 연휴 기간 조치원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주요 시장에 119 구급대를 전진 배치하여 상황관리 및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연휴기간 교통상황실과 긴급도로복구반을 운영하여 유사시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했다.

불공정 상행위를 막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물가안정 합동지도ㆍ점검반을 편성하여 32개 중점관리 품목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는 연휴에도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동안 보건기관은 1일 2개소 이상을 정상진료하고, 효성세종병원과 충남대병원세종의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급수대책 상황실과 긴급 복구반을 운영하고, 생활쓰레기도 제때에 수거하여 주민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 이춘희 세종시장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추석연휴 종합대책마련에 대해 밝히고 있다.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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