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인철 의원ⓒ 파워뉴스

 

충남 천안시 직산읍 상덕리에서 아산시 인주면을 잇는 지방도 624호선 도로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5일 오인철 의원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직산읍 상덕리에서 아산시 인주면을 잇는 지방도 624호선 상덕리 일원 도로 선형개선 사업에 20억8800만원을 확보하여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앞서 이 도로는 차량 교행이 불가하여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등 위험이 도사리는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이와 관련, 오 의원은 2015년부터 예산 확보전에 돌입하는 등 불철주야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기존 도로를 연장 250m, 폭 8~11m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오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도로선형공사인 만큼 어떠한 사업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며 “기존 도로가 확장되면 차량 교행이 수월해져 교통사고를 줄여 도민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보상협의 및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이르면 석면 해체 작업을 거쳐 12월 준공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선형개량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기반시설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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