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운홀미팅. ⓒ 파워뉴스

 

논산시(시장 황명선)의 소통행보가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시는 지난 6월 11일과 13일 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타운홀미팅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당시 시민들의 실시간 투표와 현장질의에서 나온 의견들은 타운홀미팅이 끝난 시점부터 논산시 각 부서에서 실제 추진되고 있어 타운홀미팅이 회의로만 끝난 것이 아닌 진정한 참여민주주의 실현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26일 논산시 남성 30~60대를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청장년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타운홀미팅 역시 사전에 논산시 남성 1,000여명의 설문을 받아 그 결과를 분석, 시민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의견으로 회의 의제를 설정하고 현장에서 투표와 토론으로 논산시가 가야할 방향과 2017년 시책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1․2차 타운홀미팅에서 여성과 청소년들은 문화와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반면, 논산시 청장년(남성)은 사전설문조사결과 일자리확충, 기업유치 등 경제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는 민선 5기부터 타운홀미팅을 도입, 올해는 세차례의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여 주민이 직접 시의 정책을 결정하는 참여민주주의가 이제는 성숙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3차 타운홀 미팅 역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내실을 기하겠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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