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 기념촬영 장면.  ⓒ 파워뉴스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한우)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인터넷 사용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인 ‘e-것이 알고 싶다’ 가족치유 캠프를 19일부터 21일까지 공주한옥마을에서 25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과다사용에 관한 문제 인식을 통해 인터넷 사용 조절능력과 부모와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의 인터넷 이용 동기에 대한 이해와 문제 해결방법을 강구하여 효과적인 인터넷 사용지도를 위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자녀들은 "2박 3일 동안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고도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을 수 있었고 앞으로는 인터넷을 스스로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캠프를 통해 자녀에게 집중할 수 있었고, 자녀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터넷과 게임,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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