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프 커팅식 장면. ⓒ 파워뉴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중동 상가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중동 공영주차타워가 문을 열었다.

시는 18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공영주차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된 주차타워는 총 34억원을 투입, 지난 2014년 12월에 건축공사를 착공해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거쳐 지난 7월 공사를 완료했다.

연면적 3914㎡, 2층 3단의 규모로 187대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차장 1층 내부에는 상가번영회 사무실 및 고객지원센터 등 고객쇼핑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박승구 기업경제과장은 “그동안 산성시장활성화구역 내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이용고객의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번 공영주차타워 신축을 계기로 구도심 지역 주차난 해소는 물론 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시덕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 중동 주차타워 모습.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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