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 보도 후 모습 ⓒ 파워뉴스
▲ 본지 보도 전 모습 ⓒ 파워뉴스

 

공주시 옥룡동 국고개 문화거리가 말끔하게 정리돼 시민들이 반기고 있다.

‘걷고 싶은 문화거리’라는 취지로 보행자를 위해 조성한 국고개 문화거리가 시설물 불법적치 및 불법주정차 등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본지<7월 3일자>는 보도한바 있다.

본지의 보도 후 공주시 관계부서(교통과)의 적극적인 단속과 시민들의 개선 노력으로 시설물 적치 및 불법차량 주정차가 급격하게 줄었다.

시민혈세 4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국고개 문화거리가 행정기관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 및 걷기 좋은 명품 문화거리로 재탄생 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2010년 40여억원을 들여 옥룡동 네거리에서 충남역사박물관, 구 읍사무소에 이르는 1.2km 구간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벌였다.

보도블럭을 새로 깔았으며, 볼라드와 화단 설치, 간판 개선 등을 통해 걷고 싶은 아름다운 명품 문화거리로 조성하겠다는 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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