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가 보도하기 전 모습. ⓒ 파워뉴스
▲ 본지 보도 후 모습. ⓒ 파워뉴스

 

‘공주시 웅진동주민센터 인근 인도를 A 주유소에서 마치 개인 차고지처럼 점유하고 있는데도 공주시는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본지<6월 15일자>는 보도한 바 있다.

이는 공주시민의 제보로 기자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한 쪽은 A 주유소 차량이, 다른 한 쪽은 개인 승용차가 가로막고 있었다.

이를 본지가 보도하자 곧바로 A 주유소 관계자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이에 기자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인도 주변에 무성했던 풀도 말끔하게 정비, 길이 훤해진 모습이었다.

또한 다른 한 쪽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주인도 “방지턱이 있고 풀이 무성한 채 방치돼 있어 인도인 줄 몰랐다”고 사과했다.

이에 공주시에서도 주변 환경 정비와 주기적인 차량 단속으로 인도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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