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 보도 後 현재 모습. 놀이터 주변도 말끔하게 정리돼 있다. ⓒ 파워뉴스

▲ 본지 보도 前 모습. 벤치, 그늘막 등이 훼손돼 대못 등이 튀어나와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 파워뉴스

공주시 금흥동 우남아파트 인근 놀이터가 말끔하게 단장됐다.

‘공주시 마을 어린이 놀이터가 부실한 관리로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는 본지<5월 8일>의 보도 후 시 관계부서의 발 빠른 행정으로 말끔하게 정리돼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아파트 및 주택가가 밀집한 지역에 위치한 이 놀이터는 벤치 및 그늘막이 훼손돼 나 딩굴고 있었으며, 대못이 밖으로 튀어 나와 안전을 위협하고 주변엔 쓰레기가 널려 있고 잡초도 무성한 채 방치돼 있었다.

하지만 본지의 보도 후 공주시 관계부서는  안전을 위협하는 벤치 및 그늘막을 즉각 철거하고 주변을 정리했다.

시 관계자는 “놀이터 내 위험요소 제거는 했는데 깊숙이 박힌 쇠 파이프는 아직 철거하지 못했지만 장비를 투입해 바로 조치하겠다. 연산홍 전지 등도 실시해 주변 환경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관계자는 “훼손된 벤치 등을 철거한 빈 공간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도 갖고 있다”면서 “우남아파트 인근 놀이터는 이용자들이 많은만큼 시민편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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