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지 고마나루 솔밭 주변에 무단으로 적치됐던 목재가 말끔하게 치워졌다.
본지<3월15일자>는 명승(제21호)로 지정돼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고마나루 주변의 관리부실을 지적한 바 있다.
최근 이곳에 목재가 무단으로 적치돼 공주시는 ‘행위자는 3월 9일까지 원상회복하시기 바라며 미이행시 고발조치하겠다’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방치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시 관계부서(문화재과)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결국 행위자를 찾아내 (목재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조치가 이뤄져 시민들이 반기고 있다.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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