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부터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실시되었다.
일주일을 놓고 보면 토, 일요일은 등교하지 않고, 가정에서 개인의 취미활동이나 여가 선용차원에서 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평일에는 학교에서의 일과시간(수업일수)이 늘어나
약간의 부담이 생길 수 있다고 본다.

수업시간에 따라 책가방이 좀 더 무거워지고, 준비물도 많아지고, 오후 세~네시가 되면 시장기도 돌고, 그래서 꿈동이들은 좀 지치기도 하고, 힘들어 하기도 한다.
1학년 친구들은 자기의 물건을 챙기기도 쉽지 않은 것 같다.
책가방, 신발주머니, 준비물 가방

학교에 놓고 오기도 하고,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을 못해서 찾으러 다니며, 헤메기도 일쑤
그런 현상이 학년이 오를수록 줄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책가방 속에는 학교에서 필요한 책만 있는 게 아니라, 방과 후 학원에서 사용하는 책들도 함께 들어있고, 그밖에 등등.

아! 그래서 가방이 무거웠구나
“선생님 어깨 아파요!!”
학원에 들어서면서 가끔 꿈동이들이 외치는 소리이다.

한번쯤 자녀들의 가방을 살펴볼 일이다!
도대체 그 보물 보따리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책가방을 들어보기도 하고, 어깨에 메어 보기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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