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는 2012년도‘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11억 6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사업 충남지역사업단(사업단장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김송자 교수)에 따르면 5년간 사업을 진행하며 여성과학기술인력 육성·지원 활성화를 통해 우수 여성과학기술인재를 양성·활용해 국가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다.

그리고 생애주기에 따른 통합적, 체계적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이공계 여학생 유입 확대 및 여성과학기술인재 누수방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주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한서대학교, ㈜ 오스템이 협력하여 참여하게 된다.

공주대 2002년부터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양성을 위한 WISE사업을 운영해 여고생 전공체험캠프, 과학부 계발활동 지원 등 학교 안팎으로 여성과학기술인양성을 위해 힘써 왔다.

2012년부터는 충남지역사업단으로 5년의 사업기간 동안 여학생 이공계 친화 프로그램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공과대학 여학생 전공능력 강화 지원 등을 통해 우수 여성인력 육성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송자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권의 여학생들에게 이공계에 대한 인식변화를 통해 진학 유도를 꾀하고, 여대학생들의 전공능력을 향상시켜 취업률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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