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과 방과 후 활동시간에 음악에 심취하다

 
덕암초등학교(교장 이은표)는 작년에 이어 3월부터 방과 후 활동의 일환으로 덕암의 그룹사운드인 ‘Music Star'의 밴드부 활동을 시작한다.

밴드부는 4~6학년 중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학생 10여명이 점심시간과 방과 후 활동시간에 음악에 심취하고 있다. 그리고 주 2회 외부강사로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받고, 매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담당지도교사의 지도아래 연습하고 있다.

키보드, 드럼, 베이스기타, 일렉 기타 등의 악기가 구비되고 방음장치까지 구비된 밴드부실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작년 지역 행사 및 동창회모임에 공연을 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올해도 무대 경험도 쌓고 음악적인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에 나가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날마다 연습하고 있다.

이은표 교장은 “지리적인 여건상 음악학원이 없어 자칫 음악적 능력이 뒤처질 것 같지만 도시학교 못지 않은 멋진 밴드부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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