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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새마을금고 선거,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선
정원중  |  webmaster@p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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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30  22: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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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 정원중 홍보계장

▲정원중 홍보계장.
다사 다난했던 2015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우리 백제의 고도(古都) 공주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제61회 백제문화제 개최 등 우리시 역시 역사, 문화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유종지미(有終之美)를 거두고 있다.

우리 위원회도 금년에 처음 실시된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온라인 동대표 민간선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고객 행정의 선거모델를 구축하였으며, 이러한 분위기의 연장으로 내년 1월 23일에는 ‘합동새마을금고 임원선거’가 우리위원회에서 실시 된다.

글로벌 경쟁력 시대에 국가 경제 발전의 첨병 역할을 해왔던 새마을금고는 지금까지도 지역사회 개발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왔다. 또한 IMF상황에서도 유일하게 공적자금 지원 없이 지속적인 자구노력으로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저력이 있다.

새마을금고는 이러한 저력을 기반으로 신용도가 낮은 계층에 특화한 금융지원, 지역공동체 조직화, 서민을 위한 복지와 교육사업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급변하는 외부 금융환경 변화속에 새마을금고 역시 전국규모의 금융기관과 경쟁하며 사면초가의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모 지역에서 실시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는 선거인을 매수하는 조직적 금권 부정선거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검찰에 구속 기소되어 새마을금고의 깨끗한 이미지가 실추되는 등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렇게 부정선거 시비문제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새마을금고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금융시장 환경속에서 경쟁력있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제 위치를 되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대안의 하나를 제시한다면 바로 깨끗한 선거문화의 정착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이전의 금권선거, 허위사실, 후보자비방 등 불법 선거의 때를 벗지 못했던 다수의 경험이 이런 임원 선거 자체의 이미지 실추를 가져온 것은 사실이다. 이번 합동새마을금고 임원 선거에서는 우리 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 진행되는 만큼 반드시 불법선거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할 예정이다.

물론 이러한 불법선거의 근절은 우리위원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하면 공명선거의 아름다운 결실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이를 위한 첫째 노력은 선거에 임하는 대의원, 즉 선거인들의 공정한 마음가짐에서 찾을 수 있다. 선거인들이 올바른 선거 의식과 행태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가 원하는 공정한 유종지미가 사실상 요원해질 따름이다.

그렇기에 내년에 실시되는 합동새마을 금고 선거가 축복의 선거가 되기 위한 조건의 하나를 제시한다면, 대인원인 선거인들이 입후보예정자들의 잘못된 행실을 지속적으로 주의 깊게 감시하고 불법·탈법을 퇴치하는 주체가 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더 나아가 후보자의 정책, 자질과 역량, 도덕성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새마을 금고의 미래를 짊어 갈 유능한 자를 선택하는 지혜를 보여 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현재 새마을금고는 주로 서민층의 접근이 용이한 지역을 중심으로 자리매김 해 지역발전과 복지사업 등 지역서민계층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를 다수 제공하고 있다. 그러면 이 금융기관에서 필요한 후보자 상은 누구일까. 바로 서민들의 애환을 헤아리는 따뜻한 마음과 지역 발전 등에 헌신할 수 있는 영민한 정책을 가진 사람일 것이다. 그런 사람은 금번 선거에서 실현 가능한 좋은 정책들을 내놓을 것이고, 그 입후보자가 당선된다면 합동새마을금고의 경쟁력은 더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위탁 선거의 공명한 마무리를 위한 마지막 노력은 대의원인 선거인들의 청렴한 태도에서 찾아야 한다. 선거인들은 입후보예정자 등으로부터 금전 등 각종 재산상 이익을 받지 말아야 할 것이며, 이로 인해 불법 선거의 하수인으로 매수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또한 혈연, 지연, 학연을 초월하여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는 후보자에게 직접 투표하는 합리적 정책선거를 보여주어 궁극적으로 합동새마을금고 자체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해야 할 것이다.

2016년 1월 23일 실시되는 합동새마을금고 임원 선거의 운명은 선거인 즉 대의원인 여러분들의 변화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후보자와 대의원의 올바른 마음가짐과 준법정신이 ‘합동새마을금고 임원 선거’의 중요한 성공의 열쇠라는 점 역시 다시 한번 강조해 둔다.

내년도 4월에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도 뒤이어 실시되기 때문에, 금번 합동새마을금고 임원 선거가 향후 이어지는 공명선거와 정책선거의 디딤돌이 되어주길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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