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서 처음으로 신한아파트에 마을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1년 동안 단골어린이도 생기고 충남교육연구소와 연계해 매주 ‘빛 따라’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어린이책시민연대공주지회와 희망꿈공주학부모회 회원들이 주6일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의 멘토 역할을 해왔다.
날카로웠던 아이들도 애벌레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 놀이로 아이들이 밝아져 벌레지킴이들이 보람도 많이 느끼고 있다.
애벌레 지킴이 이상미 단장은 “앞으로 공주시에서 좀 더 관심을 갖고 어린이문화공간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세워야 한다. 공공근로인력을 배치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애벌레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주시와 공주시의회가 나서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애벌레도서관 자원봉사 신청은 다음 까페 신한애벌에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