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수촌초등학교(교장 엄태석)는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봄 방학 동안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융합형 ‘혜움 다지기 캠프’를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뜨겁다.

‘혜움캠프’는 방학 중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교육을 제공해 사교육비 절감과 학력 증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학생 개인의 재능을 발굴ㆍ계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교과학습과 체험학습을 융합한 교과융합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학생들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고, 학업 성취동기를 높이고, 변화하는 학습관에 대비한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에 학생들의 학습 성향에 따라 2개 반을 편성하여 학생 개별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교과 학습을 실시한다. 또한 영화관람 등의 체험학습을 함께 구성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선도 및 창의․인성교육을 겸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최하늘 학생은 “그동안 배웠던 내용을 되새겨보고 궁금한 점은 질문하여 확실하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며, “나의 학습 성향과 도달 수준에 알맞은 새 학년의 공부 방법을 선생님과 함께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는 알찬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엄태석 교장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학습 방법을 구안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시켜 새 학년을 시작하는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하고, 더불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춘 알찬 실력과 바른 품성을 지닌 감성형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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