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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2사단 태안대대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장병들의 애국심 함양을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국민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70여개의 태극기를 주둔지에 게양했다.

게양한 태극기 하나하나엔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애국지사와 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선배전우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태극기는 이동이 많고 수시로 활용하는 공간 등 장병들의 생활 동선을 고려하여 자주 접촉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월에는 전 장병들이 자기 손으로 직접 그린 태극기를 개인 관물함에 부착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애국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했다.

대대장 김효종 중령은 "조국을 수호하는 군인으로서 애국심과 자긍심을 함양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게양된 태극기를 매년 조금씩 늘려가는 한편 이외에도 태극기가 항상 장병들 곁에 있도록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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