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충남교향악단(단장 명규식)이 시민과 함께하는 마스터피스 시리즈 세 번째 무대로‘제161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마스터피스 시리즈’는 매 공연마다 완성도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명작 시리즈로 이번에 선보일 무대는 이탈리아를 모티브로 비올리스트 윤진원씨를 초청,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상임지휘자 윤승업과 감성과 지성을 겸비한 비올리스트 윤진원의 만남으로 이날 공연의 모티브인‘이탈리아’를 어떻게 선보일지 음악애호가들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주곡으로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 A장조, 베를리오즈의 이탈리아의 해롤드를 연주하게 된다.

입장료는 A석 5천원, B석 2천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 예매는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전화예매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 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날 협연자로 나서는 비올리스트 윤진원은 세계일보 콩쿠르 최연소 대상, 동아음악 콩쿠르 1위, 독일 멘델스존 콩쿠르 1위에 입상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하였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후학양성은 물론 서울바로크합주단, KCO현악4중주단, 현대음악 앙상블 에클라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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