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우체국, 의료원 등 배치돼 사회적응 및 고용창출

▲ 지난해 공주시 도서관에서 장애학생이 행정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은 졸업을 앞둔 중증장애학생들의 사회적응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수교육-복지연계형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가 학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되는 장애학생들은 공주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특수교육연계형 복지일자리사업에 참여해 공주도서관, 공주우체국, 공주의료원, 공주청소년지원센터 등에서 사서보조, 환경관리, 린넨도우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학생들은 월 56시간의 업무활동을 하고 월 25만9천원의 보수와 교통비를 지급받게 된다.

한편, 공주교육지원청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올해 2년차로 특수교육기관, 지역사회 복지 단체 등의 협력관계 인프라를 구축해 장애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전환교육 및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지난해 복지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이 배치기관에 행정도우미 등으로 고용되며 실질직인 고용창출의 전이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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