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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고 인류화석 ‘또따벨 사람’ 공주 온다
이창선 기자  |  lcs5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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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08  15: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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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고 21(또따벨 사람).

 

프랑스의 대표 구석기 유적인 아라고 동굴의 유적의 대표적 유물인 ‘또따벨 사람’을 비롯한 유물 60여점이 오는 16일 공주로 온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프랑스 아라고 동굴 유적을 주제로 ‘프랑스 최고 인류화석 또따벨 사람, 60년만의 여정’특별전을 오는 16일부터 내년 4월까지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라고 동굴유적은 프랑스 남부 페르피냥에서 북서쪽으로 33km떨어진 마을로 1964년 발굴을 시작해 현재까지 발굴을 진행, 50년간 인류화석을 비롯한 석기, 동물화석 등 60만점의 유물이 출토된 프랑스 대표 구석기 유적지다.

1971년 출토된 마을 이름을 딴 ‘또따벨 사람’으로 유명한 45만년 전 인류의 머리뼈인 ‘아라고 21’을 비롯해 총 148점의 인류화석이 발견돼 프랑스에서는 가장 많은 인류화석이 발견된 유적지다.

또한 70만년 전부터 10만년 전까지 60만년 동안의 기후와 환경, 인류 진화 및 행동 양식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어 유럽인의 기원과 유럽선사문화의 발달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50년간의 체계적인 발굴과 연구의 모범적 사례로도 손꼽히고 있다.

아라고 유적 발굴을 이끈 앙리 드 룸리 교수와 또따벨 유럽선사문화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추진된 이번 전시에는 또따벨 사람(아라고 21) 머리뼈를 비롯한 인류화석 6점과 석기, 동물화석 등 6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국내에서는 보기 어려운 생활면(문화층 전사 자료)에 대한 전시를 통해 당시 환경과 인류의 행위를 보며 세계적인 구석기 문화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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