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구가 새해 금연을 결심하고 가족들에게 알렸다.

새해 첫날이 며칠 지난 어느날..

맹구의 아내가 방에 들어갔는데

맹구가 담배를 피고 있었다.

아내는 화가 나서 말했다.

“당신, 새해부터 금연하기로 했잖아.”

당황한 맹구가 말했다.

“깜빡 잊어버렸어.”

“그런걸 잊으면 안되지.”

그러자 맹구가 대답하기를

“방문 잠그는걸 깜빡 잊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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