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스포츠 강사지원 학교로 7개교 선정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은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대비하고 학교체육·예술교육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관내 7개교에 토요 스포츠 강사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공주교육지원청은 수업이 없는 토요일을 ‘스포츠 데이’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주중동초, 신관초, 봉황중, 공주여중, 경천중, 공주고, 정명학교 등 7개교를 토요 스포츠 강사 지원학교로 선정했다.

토요스포츠 강사 지원학교로 선정된 7개교는 학교 내 운동 강습, 스포츠 클럽·리그 전개 등 다양한 체육 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된다.

이들 학교는 오는 21일까지 자체 강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강사의 자격기준은 초·중·고 교원,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 학교운동부 지도자 등이다.

체육업무 담당자는 “토요 스포츠 데이 운영은 학생들의 체력 강화와 건전한 여가생활 영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또 주5일 수업제에 대비해 학생들의 돌봄 기능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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