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5월 7일자>에 공주시가 수억원을 투입해 설치한 벽화가 도심의 흉물로 전락하고 있다는 기사가 실린 바 있다.

특히 주변 상가에서 내놓은 목재 및 유리 등이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에 이젠 하고개에 설치한 벽화가 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시가 1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한 옥룡동 국고개 시설의 경우 엉성하게 설치돼 볼썽사나운 것은 물론 석축 사이사이에 시민들이 버린 쓰레기가 쌓여 휴지통으로 전락한 모습은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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