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언어치료실 이용 학생 월 10만 지원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효율적인 언어치료 지원을 위해 사설언어치료실 이용 학생들의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지원확대와 실질적인 치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사설언어치료실에 대한 지도점검도 나선다.

기존의 언어치료지원은 공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언어치료사가 각 학교에 순회치료지원을 해 왔으며, 개별적인 언어치료에 대해서는 지원이 없었다. 이번 지원확대로 사설언어치료실에서 치료 중인 학생은 월 10만원 이내에서 실비지원을 받게 된다.

또 지원받는 학생이 치료 중인 사설언어치료실에서 실질적인 언어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언어치료실의 치료실 등록여부, 치료사 자격여부, 치료 시설의 치료 적합성 여부, 치료 시간 및 치료 교육 방식의 적합성 등을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원들이 점검할 예정이다.

공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존의 특수교육지원센터 언어치료지원에서 관내 사설언어치료실의 언어치료지원까지 범위가 확대되어 지역사회 자원 활용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효율적인 치료지원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이번 점검을 통해 언어치료지원의 안정적, 질적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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