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장암4배수통문 안내판.

 

공주시 석장리 배수통문 자리에 부여군 장암4배수통문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안내판에 따르면, 위치는 부여군 장암면 정암리(정고2제)이고, 준공일은 2000년 1월, 운영기관은 부여군청, 관리기관은 논산국토관리사무소로 기록돼 있다.

그런데 공주시 석장리 배수통문 자리에 세워져 있어 행정의 난맥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행정난맥상에 대해 공주시와 논산시, 부여군 행정기관에서 서로 떠넘길 것은 불 보듯 뻔한 일. 더 이상 망신살 뻗치기 전에 어느 지역에서든 먼저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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