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중학생 폭행 피의자 J모씨 검거

공주경찰서(서장 이시준)는 지난 6일 공주시 신관동 터미널 앞 등에서 중학생들을 폭행하고 돈을 갈취한 피의자 J모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공주시 소재 모대학교 학생인 피의자 J모씨는 지난 1월 30일 새벽 공주시 신관동 소재 터미널 앞에서 “내가 공주시 조직폭력배 금잔디파이고 경찰청장 조카라서 어떤 일을 해도 처벌 받지 않는다”며 피해자들에게 겁을 준 후 근처 공터로 데려가 폭행하고, 인근 화장실에서 돈을 빼앗은 혐의다.

공주경찰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 등 관련 피해사례를 수사 중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 피의자를 검거하게 된 것.

공주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으로 학교 폭력을 뿌리 뽑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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