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 Wee센터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새움터를 방문해 상담활동을 진행한다.

새움터는 가정폭력피해를 당한 여성 및 자녀들이 함께 생활하며 자립준비를 위한 사회복지 기관이다. Wee센터는 가정폭력피해로 신체적 ․ 정신적으로 상처받은 여성들과 자녀들에게 심리검사, 미술치료, 놀이치료 등 다양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심리적 안정과 치유에 노력하고 있다.

Wee센터는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자신감 상실을 극복하고, 삶의 방식을 바꾸는 과정에서 심리적 지지를 필요로 하는 피해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상담을 이어나가기 위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멘토링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자녀들이 소속된 학교에 순회상담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장형주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검사와 상담이 필요한 곳을 파악하여 함께 협력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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