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의 특수교육 기회확대 및 전문화된 교육 기대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은 공주지역 장애 학생의 특수교육 기회 확대와 특수교육학생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전문화된 특수교육을 제공을 위해 이인중학교에 특수학급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7일 특수교육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신설된 특수학급에 학생 장애 특성에 맞는 교육적 환경구성, 개별화 교육지원, 보조공학기기의 지원, 가족상담, 보조인력 및 통학비 지원, 특수교육관련서비스의 제공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은 13개교 16학급인 것에 비해 중학교 특수학급은 8개교 11학급으로 중학교 특수 학급인원 과밀화 현상 및 장애학생의 통학문제가 발생했었다.

공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중학교 특수학급 신설로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장애 학생에 맞춤형 특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당 장학사는 “공주지역의 특수학급 신설은 장애학생의 사회 적응 및 진술 그리고 사회통합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특수학급이 학교 및 학생, 학부모에게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후 계속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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