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관악단‘희망울림’(단장:임대혁)은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다정한 바람에 실려 온 희망의 소리’ 라는 테마를 가지고 충남관악단‘희망울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다정한 바람에 실려 온 희망의 소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장애 예술가 단체의 창작과 표현활동을 지원하여 예술창조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가로서 창작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활동욕구에 대한 만족감을 얻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충남관악단‘희망울림’이 주최하고 충남관악단‘희망울림’과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의 후원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관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져 잔잔한 감동이 피어나는 희망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은 웅장한 태극행진곡을 시작으로 'Folk song medely', '만남', 그리고 민족애가 그대로 녹아 있는 '독도는 우리땅', 경쾌한 타악기의 리듬에 맞춰 선보이는 '크시코스의 우편마차'과 'We will keep our faith', 민족의 한과 설움을 담아 희망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우리의 가곡 ‘봉선화’, 마음 깊숙이 따뜻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주옥같은 곡들과 소프라노 이현숙과 바리톤 김철수가 함께 만드는 ‘그리운 금강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O! solemio’, '그리워 그리워‘가 준비되어 있으며, 가수 홍순옥의 ’사랑아‘, ’애인 있어요‘ 등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이 연주되어 깊어가는 가을 저녁, 가족․친구․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관계자는 “충남관악단‘희망울림’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과 감사의 마음을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서로 교감하며 신선한 감동을 안겨줄 수 있는 연주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전석 초대공연으로 무료 관람이며 공주에 위치한 국민도서,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 안경나라, 뚜레쥬르 공주 신월점, 카페 커피나무, 베스킨라빈스31 신관점, 배꼽, 신포우리만두 중동점에서 초대권을 배부하고 있다.

정기연주회와 관련하여 자세히 안내받고자 하시는 분은 충청남도남부장애인복지관 기획팀(041-856-7071~2)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