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위기학생 및 일반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은 교육지원청 3층에 위기학생들을 위한 Wee센터를 상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2009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공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위기학생에게 진단-상담-치료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치됐다.

Wee센터에는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놀이치료실 및 휴식공간 등을 마련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찾아 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방상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학교로 이동상담을 실시해 즉각적인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Wee는 We + education 또는 We + emotion 의 합성어로써 대한민국의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중의 통합지원 서비스망 이다.

각급 학교의 Wee클래스와 교육지원청의 Wee센터가 상호 보완적으로 위기학생들의 상담과 치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

Wee센터는 교육지원과장을 센터장으로 전문상담교사 2명, 전문상담사 2명의 전문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맑은마음의원 외 4곳의 지원위원과 5명의 자문위원으로 네트워크가 구성됐다.

또한 공주교육지원청Wee센터는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뿐 아니라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성격검사, 진로검사, 지능검사 등 자신의 자아를 찾아갈 수 있는 검사들을 받을 수 있으며 자존감 및 리더십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 음악치료, 영화치료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장형주 교육지원과장은 "Wee센터에서는 학교 부적응 학생의 상담 뿐 아니라 자녀교육를 위한 학부모 자문과 학습능력향상 및 진로개발 등의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일반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상담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초․중․고 학생들은 공주교육지원청 Wee센터에 문의(1588-7179, 850-2338)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