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보고회, 스키캠프, 양수발전소 견학 등 알찬 캠프 준비 돼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은 25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 무주에서 73명의 영재학생을 대상으로 동계 캠프 및 성과 보고회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교과 내용을 실생활과 접목해 학습 내용을 심도 있게 재구성하고, 탐구능력 확장과 녹색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 및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캠프 중 열리는 성과보고회에서는 그동안 발표한 영재산출물과 각종 영재관련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캠프 기간 내내 스키강습은 물론 덕유산 생태 조사, 양수발전의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갖기 위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무주양수발전소를 견학 등 영재학생을 위한 알찬 캠프가 준비된다.

정철희 인솔 교사(공주중학교)는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대처하는 능력에 너무 놀랐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 교실 밖 활동을 강화하는 교육과정 마련에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최창석 공주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글로벌 인재육성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창의적인 두뇌와 바른 품성을 겸비한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해 나라의 발전과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스마트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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