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상대 유재원총장(왼쪽에서 2번째)이 해수부 관계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지난달 25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해경에게 일용품, 음료수와 간식거리 등 모두 3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세월호 실종자 수색 시 해경에게 수중촬영 교육과 영상촬영 보정을 담당하고 있는 이 대학 영상촬영조명과 구재모 교수와 영상편집제작과 최선홍 교수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1일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구 교수와 최 교수는 수압 100미터 이상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국내에 없는 특수촬영카메라를 제작하는 등 해경에게 특수 장비 교육 및 지원으로 남은 실종자를 찾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원 총장은 “이번 물품 지원은 하루 빨리 남은 실종자를 찾기 바라는 마음으로 해경의 위문격려 및 사기진작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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