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조병훈) Wee센터는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동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학생정신건강관리 사업추진을 위한 학생정신건강관리지원팀 협의회를 실시했다.<사진>

2014 학생정신건강관리지원팀은 학교 내 정서행동특성검사 후 자살징후를 보이거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학생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조성된 팀으로 논산계룡지역 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돕고 있다.

이 지원팀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박상영 교육지원과장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는 노충덕 장학사, 각 위원에는 백제병원 대외협력팀 부장, 정신보건센터 주무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계룡고등학교 교사, Wee센터 실장 및 주무관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이번 협의회는 정서행동특성검사 후 관심군 대상학생의 심층평가 진행 및 치료과정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앞으로 총 4번의 협의회를 더 거쳐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개입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조병훈 교육장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으로 온 나라가 슬픔에 빠져있는 가운데 관내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보다 더 관심을 기울이고 필요시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생정신건강관리 지원팀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 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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