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각종 자연재해 발생 시 농업인의 경영불안 해소와 소득안정을 위해 올해 국비를 포함 농작물 재해보험료 10억2700만원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 피해발생시 일정부분을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품목별 보험료의 80%(국비 50%, 지방비 30%)를 지원한다.

5월중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기간이 해당되는 품목은 벼,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호박,국화,장미,파프리카,멜론,부추,시금치,상추), 고추, 고구마 등으로 이달 30일까지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벼 보험의 경우 1ha기준 보험료는 약 42만원선으로 실제 농가부담액은 8만4천원 정도면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가입 시 작물별로 가입시기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공성운 농정과장은 “5월 본격적인 벼 이앙작업과 맞춰 많은 농업인이 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4년 4월말 현재 논산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실적은 총 377건(과수326, 벼5, 원예시설46)으로 국비를 포함 7억8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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