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장애인선교단체장 겨울 수련회가 2일부터 소망공동체에서 있었습니다.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만든 소망회 시절을 생각하며 큰 성을 이룬
공동체의 발전하는 모습을 돌아보며 자랑스럽게 여겨졌습니다.

공주시 상왕동 759번지에 위치한 소망공동체는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태동하여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1989년 7월 17일 창립되어 장애인들에게 복음으로 '소망심기' 사역을
감당하던 공주장애인소망회가 모태가 되었습니다.

공동체생활을 통한 장애인들의 생활교육. 합숙훈련, 사회적응을 목적으로
세워진 공주소망의집은 1991년 12월 12일 5명으로 개원하였습니다.

미인가시설로 11년 동안 지내다가 2003년 법인시설로 거듭난
소망공동체는 현재 51가족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10세 발달, 자폐어린이로부터 60대 할아버지까지 중복장애,
지적장애, 뇌성마비, 지체장애, 자폐성장애 등 여러 유형의 장애우들이
함께 하고 있지만 30-40대의 장애우들이 주로 많습니다.

우리의 꿈은 재활과 자립이므로 작은 일이라도 꼼지락거리며 찾아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서로 돕고 함께 하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복지관입니다.

충장선 모임은
1부 예배
2부 저녁식사 - 염소 두 마리 잡아서 모두가 즐거웠구요.
3부 친교의 시간에는 전통 윷놀이로 제1일 모임을 마치고

우리는 부모님이 계시기에 집에 돌아와 잤습니다.

2일 째에는 부여 백제원 관광 후 대천에서 점심을 먹고
눈길로 달려 돌아와 헤어졌습니다.

 

▲ 소망공동체 전경.
▲ 전체 회의 장면.
▲ 윷놀이 장면.
▲ 직전 충북회장 박기석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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