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일 예술의전당에서 2014 교향악축제 연주회 선보여

▲지난 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공연 사진.

 

공주시 충남교향악단(단장 명규식)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클래식의 대향연 ‘2014 교향악축제’에 참가해 지난 5일 오후 8시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7일 시에 따르면, ‘2014 교향악축제’는 예술의전당 주최로 국내 음악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전국의 대표적인 교향악단 18개팀이 초청되어 지난 4월 1일 막을 올렸으며,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이 지난 5일 5번째로 연주회를 갖게 되었다.

이날 연주회는 차세대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윤승업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국내 최고의 비올리스트로 알려진 최은식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가 협연자로 나서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였다.

월튼의‘비올라 협주곡’과 말러의‘교향곡 제5번’을 화려한 기술과 완벽한 하모니로 클래식의 화려하고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여 예술의전당을 가득 메운 수많은 관객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또한 최고의 연주자들이 화려하고 감동적인 선율로 이전보다 더욱 발전된 연주력을 선보여 국내 음악애호가들의 가슴과 귀를 즐겁게 하는 등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은 이번 연주회를 국내 정상급의 교향악단의 자존심을 내걸고 심혈을 기울인 결과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의 새로운 비상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는 평이다.

이날 연주회에 참석한 이장복 시민국장은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이 음악을 통해 화합과 감동의 대향연을 펼쳐 보여 공주시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공주시의 위상은 물론 출향인사들의 자긍심 제고에도 커다란 역할을 했음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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