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플린은 무명시절 철공소에서 근무했다.
어느날 사장이 바빠서 채플린에게 대신 빵을 사오라고 부탁했다.

채플린이 가져온 쇼핑봉투를 열어보는데
사장이 좋아하는 와인 한 병이 들어 있었다.

사장이 왜 와인을 사왔느냐고 물었다.
채플린이 이렇게 대답했다.
"사장님께서 일이 끝나면 늘 와인 한 잔을 하시잖아요.
그런데 아침에 보니 와인이 떨어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빵을 사오는 김에 와인도 함께 사왔습니다."

사장은 감동하고 채플린을 각별하게 아끼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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