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6시 신관초등학교 사거리 주변이 시민들에게 사랑과 행복과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로 가득 메워질 예정이다.

이날 거리공연은 공주시 합창단원 45명과 공주청춘시민합창단 25명의 합동 공연으로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민요메들리와 캐롤 메들리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다양한 곡을 합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주시 합창단은 올해 25여회의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합창의 매력을 전해주고 있다”며, “합창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도시 공주에서 합창을 통해 지역민에게 꿈과 행복을 주고 있는 공주시합창단은 지난해 5월 순수 공주시민들이 중심이 돼 창단, 공주시 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충남도대회 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충남교향악단, 충남연정국악원 등과 협연을 계기로 공주의 주요 음악 단체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주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두 번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시 각종 행사의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지난해 제57회 백제문화제 폐막식에서는 공주시민 700명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박수와 갈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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