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정기연주회 오는 14일 오후 7시 문예회관서 열려

공주시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의 향연으로 ‘2013 공주시 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4일 오후 7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공주시합창단은 문화예술도시인 공주에 합창을 통해 지역민에게 행복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순수 공주시민이 중심이 돼 지난해 5월에 창단, 공주전국합창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르네상스(Renaissance)’의 주제와 ‘공주시 문예부흥을 꿈꾸며’의 부제로 이재신 지휘자의 지휘 아래 90분 동안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민요 ‘Hine mah tov’를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민요를 엮은 ‘Folk songs around the world’를 합창하며 J. Leavitt의 ‘축제의 미사’, 여성뮤지컬 ‘Mama's Life', 아이돌댄스메들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공주시 합창단 중 전공자로만 이뤄진 앙상블 팀 ‘고마(Goma)'와 공주교육대학교 박숙자무용단이 특별 출연해 이번 공연을 더욱 다채롭게 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초대권이 있는 사람이면 입장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좌석권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초대권은 당일 현장에서도 일부 배부한다.

창단 2년째를 맞는 올해에는 25회의 크고 작은 합창 공연을 한 바 있으며 내년에는 공주시 시립합창단으로 재탄생해 한층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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